맨시티 베르나르두 두 실바 PSG 이적 가능성 - 스포츠중계

이강인 스포츠중계 핵심 이슈

베르나르두 두 실바가 다시 한 번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스포츠중계 매체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간) "두 실바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이적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PSG)도 관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두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6천만 유로(한화 약 85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PSG는 두 실바를 영입하기 위한 재정적 요구를 충족시킬 의향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스널이 248일 동안 리그 선두를 달렸지만 맨시티가 그 뒤를 바짝 쫓았고 1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EPL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두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거둔 성공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FA컵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우승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EPL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바 이적설, PSG 바이아웃 지불 가능성 높아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용한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지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실바는 이러한 전술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실바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리야드 마레즈를 대신해 윙으로 나서기도 했고, 때로는 중앙에서 힘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실바는 컵 대회를 포함해 총 55경기에 출전하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UCL 결승전에서 로드리고의 우승 골을 성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PSG 등 많은 팀이 실바 영입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선수가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그를 원하지 않지만, 적절한 제안을 받지 못했다. 그를 원한다면 비행기를 타고 우리를 만나러 와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다비드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여름까지 이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와 함께할 새로운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실바는 맨시티의 역사를 만드는 노력에 계속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맨시티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에는 올여름부터 적용되는 6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이아웃 조항은 다른 팀이 선수의 계약서에 명시된 특정 금액을 지불하는 데 동의할 경우 선수가 구단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입니다. 이 경우 PSG는 실바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그를 파리로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포츠중계 트위치 )

해외축구 스포츠중계

실바는 지난 몇 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국내 및 국제 대회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0년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으며 모든 대회에 400경기 이상 출전했습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커리어 내내 수많은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맨시티 팬들은 실바가 클럽에 자신의 미래를 맡겼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이며 그가 팀의 성공에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랄 것입니다. 새로운 계약을 통해 실바는 이제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 많은 역사를 만들고 클럽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힐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