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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스페인 축구 리그의 스포츠중계 각 팀에는 하위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B팀 또는 2군으로 알려진 2군 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B팀은 각 팀의 1팀보다 상위 리그에 속할 수 없으며, 1팀과 같은 리그에서 경쟁할 수도 없습니다. 이 규칙에는 예외가 없으므로 1팀이 강등되면 B팀도 자동으로 강등됩니다. 예를 들어 2011-12시즌에 비야레알이 3부 리그로 강등되었을 때, 비야레알의 B팀인 비야레알 B도 4부 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따라서 규정이 변경되지 않는 한 하위 리그 팀이 프리메라리가(visit for more info)로 승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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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페인 축구 2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전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각각 프리메라 디비전에 소속되어 있어 승격하지 못한 사례는 있었습니다. 1983-84시즌 세군다 디비전 우승은 카스티야 CF, 준우승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B팀인 빌바오 CF가 차지했습니다. 그 결과 그 시즌 세군다 디비전에서 3위, 4위, 5위를 차지한 팀인 헤라클레스, 레이싱 산탄데르, 엘체는 프리메라 디비전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상황은 스페인 축구 리그 시스템이 얼마나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라리가에는 두 팀이 승점에서 1, 2위를 동률로 기록할 때 적용되는 독특한 규칙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경우 승자 승 원칙이 적용됩니다. 즉, 승점이 동점일 경우 골 득실차는 고려하지 않고 두 팀 간의 맞대결 기록만 고려하여 해당 시즌 리그의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2006-2007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각각 승점 76점으로 동률을 기록했는데, 바르셀로나가 26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45골보다 골득실차가 더 컸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그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여 총 스코어 5-3으로 우위를 점했고 결국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두 팀이 두 경기를 모두 비겼다면 골득실에 따라 승자가 결정되었을 것입니다. 승자 독식 원칙은 라리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 A에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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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 세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와 라 리가는 가장 권위 있고 경쟁이 치열한 두 리그입니다. 두 리그 모두 전 세계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지만 외국인 선수의 영입과 등록에 관한 규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EPL의 경우 외국인 선수가 팀에 합류하려면 반드시 취업 허가(고용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이 요건은 팀이 자국 인재 육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선수를 수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그러나 라리가에서는 비유럽 연합(Non-EU) 규정에 따라 한 팀에 등록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팀은 25명으로 구성된 스쿼드 중 최대 5명의 비유럽연합 선수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중 3명만 경기 당일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즉, 실제로 각 팀은 25명으로 구성된 스쿼드당 최대 3명의 비EU 선수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국내 인재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선수의 수를 제한함으로써 라리가 팀들은 아카데미에 투자하고 현지 인재를 육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팀 자체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재능 있는 선수의 꾸준한 공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국가 대표팀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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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EPL의 취업 허가제는 외국인 선수가 상위 팀에 집중되어 현지 인재의 기회를 제한하고 잠재적으로 대표팀의 발전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EPL과 라리가의 외국인 선수 모집 및 등록에 관한 규정은 각 리그가 팀의 필요와 현지 인재 육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취하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반영합니다.